고지혈증 약 복용 주의사항 – 스타틴계 약물 중심으로 정리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 또는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질환입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는 식이요법과 운동이 기본이지만, 수치가 높거나 위험 인자가 많은 경우 약물 치료가 병행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지혈증 약물 중 가장 흔히 사용되는 스타틴계 약물을 중심으로 복용 시 주의사항과 부작용을 정리해드립니다.
1. 고지혈증 치료제 주요 종류
✅ 스타틴계 (Statins)
- 대표 성분: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등
- 작용 기전: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 → LDL 감소
✅ 피브레이트계 (Fibrates)
- 대표 성분: 페노피브레이트, 제미피브로질 등
- 작용 기전: 중성지방(TG) 감소 / HDL 증가에 효과적
✅ 기타: 에제티미브, 오메가3, PCSK9 억제제 등도 병용 가능
2. 스타틴 복용 시 주의사항
📌 복용 시간
- 취침 전 복용 권장: 심바스타틴 등은 야간에 간 콜레스테롤 합성 활발해 효과↑
-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은 시간 영향 적음 → 아침 복용도 가능
📌 음식과의 상호작용
- 자몽 주스 금지: CYP3A4 효소 억제로 약물 농도 상승 → 근육통, 간 수치 상승 위험
- 알코올 과다 섭취 금지: 간 독성 증가
📌 병용 약 주의
- 항생제(에리스로마이신), 항진균제(케토코나졸), 면역억제제 등과 병용 시 근육 손상 위험 증가
- 의약품 복용 시 반드시 병용 가능 여부 확인 필요
📌 부작용 모니터링
- 근육통, 근육 약화, 전신 피로감 발생 시 병원 방문 → 횡문근융해증 확인 필요
- 간 기능 수치(AST, ALT) 정기 모니터링 필요
3. 피브레이트계 약물 주의사항
- 스타틴과 병용 시 근육 이상 위험 증가 → 병용 시 정기 혈액검사 필요
-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겐 신중한 사용 필요
4. 복용 중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
-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줄이기
- 가벼운 유산소 운동 매일 30분 이상 권장
- 체중 감량, 금연, 음주 제한도 병행해야 약물 효과 상승
결론: 고지혈증 약은 ‘정확한 복용 시간’과 ‘부작용 모니터링’이 핵심입니다
고지혈증 치료제는 장기간 복용하는 약물이므로, 정해진 용량과 시간에 맞게 꾸준히 복용하고,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간·근육 이상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약물 외에도 식습관, 운동 등 생활습관 병행이 필수이며, 약 복용 중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의료진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 이 글은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참고용 콘텐츠이며, 약물 복용 여부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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